'신인왕 투표 3위' 前 다저스 외야수의 몰락…'타율 0.156→방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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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때 LA 다저스의 차세대 주축 선수가 되리라 기대를 모은 젊은 외야수가 어쩌다 이렇게 일찍 몰락한 걸까.
미네소타 트윈스는 지난 6일 밤(이하 한국시각) 내야수 로이스 루이스를 메이저리그(MLB0로 콜업하면서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을 양도지명(DFA) 조처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아웃맨은 자동으로 웨이버 공시 처리된다. 3일 안에 클레임을 선언하는 팀이 나오면 해당 구단이 아웃맨의 계약을 그대로 승계하며, 클레임 없이 웨이버를 통과하면 마이너리그로 강등된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아웃맨은 한때 다저스에서 향후 수년간 핵심 외야수로 활동하리라 기대받던 유망주다. 그러나 데뷔 초 실제로 준수한 기량을 선보였지만, 몇 년 새 방출의 위기에 직면한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아웃맨은 2018 MLB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순번이 빠르지는 않았으나 마이너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성장세로 '호타준족' 외야수의 자질을 드러냈다.
특히 2022시즌 더븖A와 트리플A를 합쳐 125경기 타율 0.294 31홈런 106타점 13도루 OPS 0.978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냈다. 이에 주전 외야수들의 부상을 틈타 짧게나마 빅리그 경험도 했고,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기까지 했다.
이에 2023시즌에는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의 새로운 주전 중견수로 발돋움하며 시즌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23홈런 70타점 16도루 OPS 0.790으로 성공적인 첫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삼진이 181개로 많긴 했지만, 볼넷도 나쁘지 않게 얻어낸 덕에 출루율은 0.352로 괜찮았다. 여기에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 8, FRV(수비 득점 가치) 7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고, 이에 그해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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