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보고 있나' 3G 연속 홈런에 멀티히트까지…MLB 타격 1위 마쉬 '타율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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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166="">메이저리그 타격 1위를 질주 중인 브랜든 마쉬. [AP=연합뉴스]</yonhap>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 상승세만큼이나 브랜든 마쉬(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방망이도 뜨겁다.
마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득점 2타점 맹타로 9-5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까지 타율 0.335로 메이저리그(MLB) 타격 부문 선두를 달리던 마쉬는 이날 멀티히트 활약에 힘입어 타율을 0.338까지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오토 페레스(마이애미 말린스·0.336) 얀디 디아스(탬파베이 레이스·0.325)에 이은 4위. 최근 9경기에서 무려 22안타를 몰아치며 타격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마쉬의 상승세 역시 이에 못지않다.
<yonhap photo-0983=""> Philadelphia Phillies' Brandon Marsh, left, congratulates Trea Turner, right, after Turner scored on an RBI double hit by Bryce Harper in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Chicago White Sox, Sunday, June 7, 2026, in Philadelphia. (AP Photo/Laurence Kesterson)/2026-06-08 05:19:0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마쉬의 최근 15경기 타율은 0.392(51타수 20안타)이다. 최근 7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이 0.444(27타수 12안타)에 이른다. 2021년 MLB 데뷔 이후 한 차례도 규정타석 3할 타율을 기록하지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한층 물오른 타격 능력을 과시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써 내려가고 있다. 8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3경기 연속 손맛까지 봤다. 3-3으로 맞선 3회 오른손 투수 데이비드 샌들린의 커브를 밀어 쳐 왼쪽 펜스를 넘긴 것. 시즌 8호 홈런이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마쉬는 필라델피아가 5승 1패를 기록한 홈 경기 기간(샌디에이고 파드리스→화이트삭스) 24타수 12안타에 4개의 장타(홈런 3개 포함)를 기록했다'고 활약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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