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일 만의 폭발' 김혜성, 트리플A 3안타 쐐기타...3할 고지 코앞, 빅리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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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 사진=연합뉴스
71일 동안 보지 못했던 장면이 다시 나오면서, 김혜성의 빅리그 재진입 희망에도 불이 붙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8일 홈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트리플A 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는데, 그가 트리플A 한 경기 3안타 이상을 친 것은 지난 3월 29일 5안타 경기 이후 무려 71일 만이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296(54타수 16안타)까지 올라 3할 고지를 눈앞에 뒀다.
활약은 경기 내내 이어졌다. 2-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친 뒤 도루에 성공하고 후속타 때 득점했으며, 4회에는 좌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7회였다. 5-3으로 앞선 2사 2·3루에서 몸쪽 포심을 중전 적시타로 연결해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고, 팀은 7-3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또 다른 빅리그 도전자 배지환도 힘을 보탰다. 시러큐스 메츠 소속으로 스크랜턴 윌크스배리전에 2번 우익수로 나선 그는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시즌 15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281(185타수 52안타)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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