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지 도착! 솜브레로 선물 받은 손흥민 “멕시코와 동반 예선통과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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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결전의 땅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손흥민은 멕시코 팬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6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을 태운 전세기가 멕시코 과달라하라 공항에 착륙했다. 선수들이 차례로 비행기에서 내렸고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하기했다.
공항에는 현지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이 이어졌다. 이들은 멕시코 전통음악으로 선수단을 맞이했고 멕시코 전통모자 솜브레로를 선물하며 선수들을 웃게했다. 설영우와 오현규 등은 솜브레로를 써보며 유쾌하게 웃었다. 셀카로 재밌는 모습을 남기기도 했다.
현지 관계자들에게 인기 있는 선수는 단연 캡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며 환대에 보답했다. 영국 매체 ‘비니만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공항에서 진행한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2018 월드컵 이후 소셜미디어에 멕시코 팬들이 많아졌다. 멕시코와 한국 두 팀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독일을 물리쳤고, 덕분에 멕시코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다. 당시 멕시코 팬들은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칭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빠른 발로 독일 수비진을 따돌리고 득점포를 터트린 손흥민은 멕시코 팬들에게도 영웅이었다. 손흥민의 말대로 멕시코 팬들은 손흥민을 비롯한 당시 출전한 선수들의 소셜미디어에 찾아가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에는 멕시코와 맞붙는다. 장소는 모두 해발 1570미터의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아크론 스타디움이다.
두 팀은 최근 열린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체코는 과테말라에 3-1 승리를 거뒀고, 멕시코는 홈에서 세르비아를 5-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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