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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TOP U14, 인천시 하계 협회장배서 준우승…성장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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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시흥 TOP U14가 인천 무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흥 TOP 농구교실(시흥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은 3일 인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인천시 하계 협회장배 U14부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흥 TOP은 첫 경기에서 클러치를 32-21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노원 SK에 29-40으로 패해 1승 1패로 예선을 마쳤지만 준결승에서 PSB를 26-24로 잡아내며 다시 흐름을 끌어올렸다.

 

결승 무대에서는 다시 노원 SK를 만났다. 시흥 TOP은 예선과는 다른 모습으로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강호를 상대로 승부를 1차 연장까지 끌고 가는 등 우승을 향한 열망을 불태웠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39-43으로 패했다.

결과는 준우승이었으나 이번 대회는 시흥 TOP에게 분명한 수확을 남겼다. 선수들은 경기마다 서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팀이 보완해야 할 부분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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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원장은 최근 선수들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 원장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는 대회가 많아졌다. 아이들이 결승전에 대한 경험과 디테일적인 부분을 더 다듬는다면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흥 TOP은 오는 6월 제주 함덕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기호 원장은 “해외 팀과 경쟁하면서 국제대회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다음 무대를 향한 계획도 밝혔다.

시흥 TOP은 이번 인천시 하계 협회장배를 통해 준우승과 함께 다음 과제를 확인했다. 결승 무대에서 얻은 경험은 다가올 국제대회와 이후 대회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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