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서도 추천 안 했는데, 이젠 "나성범급 파워" 칭찬받네…이 선수 매력이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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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장한 ⓒNC 다이노스
▲ 나성범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드디어 사령탑이 기대하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오장한(24)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오장한은 장안고 졸업 후 2021년 NC의 2차 3라운드 26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1군에선 2021년 1경기, 2023년 3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3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고 지난해 6월 전역했다.
올해 1군 무대 복귀에 성공했다. 4월 9일 처음 콜업돼 이튿날인 10일 삼성전에 교체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11일 곧바로 말소됐다.
2군 퓨처스팀에서 실력을 갈고닦다 지난 2일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2일 삼성전서 2루타 1개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을 선보였다. 프로 첫 2루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3일 삼성전서도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 오장한 ⓒNC 다이노스
4일 대구서 만난 이호준 감독은 "지난 4월 삼성전 때는 대타로 나가서 어이없게 삼진당하고 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본인이 준비를 잘해왔다"며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좋은 결과까지 만들었다. 스태프들이 전체적으로 (오)장한이가 많이 변했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처음 팀에 (감독으로) 왔을 때 오장한이 군 전역을 앞두고 있었다. 스태프들이 '오장한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감독님이 좋아하실만한 선수입니다'라고 하더라"며 "장단점을 들었는데 단점이 욕심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게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하면 하고, 아니면 말고'인 듯했다. 작년에 마무리캠프를 같이 가 나도 그렇게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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