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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첫 연승+위닝이라 더 기쁘다…NC 캡틴 박민우 "강팀 상대로 팀이 하나로 뭉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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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캡틴 박민우가 '득점권 악마'의 위용을 뽐내고 팀의 '타도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팀 간 8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전날 연장 혈투 끝에 6-4 승리를 챙긴 데 이어 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박민우는 이날 3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58번째 2200루타 대기록 작성과 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박민우는 경기 종료 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삼성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선수들 모두가 하나로 뭉쳐 만든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상대 에이스 투수(원태인)를 상대로 많은 준비를 했고, 나를 포함한 선수들 모두가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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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이날 첫 타석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1회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에게 깨끗한 우전 안타를 생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NC에 1-0 리드를 안겼다.

박민우는 마지막 타석에서는 짜릿한 손맛을 봤다. NC가 5-3으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베테랑 좌완 백정현을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풀카운트에서 몸쪽 낮은 코스에 형성된 133km/h짜리 포크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6m의 타구를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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