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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9억' 초고교급 투수가 2군서 초대형 거포 변신…벌써 홈런 7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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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영 ⓒ곽혜미 기자

▲ 장재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벌써 홈런 7개를 폭발했다. 한편의 '인간승리 드라마'가 현실이 되고 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장재영(24)은 덕수고 시절 초고교급 투수로 각광 받았고 2021년 1차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하면서 무려 계약금 9억원에 사인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험난했다. 장재영은 2021년 19경기 17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9.17에 머물렀고 2022년 14경기 14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71, 2023년에는 23경기 71⅔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5.53을 남긴 것이 전부였다.

 

시속 157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갖고 있으면서도 투수로서 꽃을 피우지 못한 장재영은 2024년 타자 전향을 선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침 팔꿈치 부상이 있었던 장재영은 구단과 논의를 나눈 끝에 타자 전향을 결정했고 그해 1군에서 홈런 4개, 퓨처스리그에서 홈런 5개를 터뜨리며 차세대 거포로 성장할 가능성을 비췄다.

지난해 5월 상무에 입대한 장재영은 현재까지도 타자로 전념하고 있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에 나와 타율 .308, 출루율 .429, 장타율 .731 8안타 2홈런 7타점을 남긴 장재영은 올해는 벌써 홈런 7개를 작렬, 타자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

▲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

▲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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