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반대로 가는 김재환 변태 기록, 세부 스탯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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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SG 랜더스
(MHN 정철우 기자) 상식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 야구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기록들을 쌓아가고 있다. 미스터리다. SSG 거포 김재환 이야기다.
김재환은 올 시즌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48경기에 출장해 타율 0.188 8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월간 타율이 0.114에 불과했는데 5월은 0.271로 마쳤다. 조금쯤은 희망을 가져 봐도 좋은 성적이라 할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김재환이 상식과는 반대되는 성적을 쌓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기준에선 이해가 되지 않는 기록들을 만들고 있다. 나름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좋은 신호가 아닐 수도 있다.
가장 미스터리한 것은 볼넷이다.
김재환은 4일 현재 무려 34개의 볼넷을 얻어내고 있다. 전체 7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볼넷이 기록되고 있다.
볼넷이 많으면 타율 유지에 도움이 된다. 타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줄어든 타수는 타율을 끌어 올리는 중요 잣대다. 그런데 김재환은 많은 볼넷을 얻어내면서도 1할대 타율에 머물러 있다.
이숭용 SSG 감독은 "김재환이 성적이 좋을 때는 볼넷이 많지 않은데 성적이 안 좋은 시즌엔 유독 볼넷이 많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재환은 언제든 담장을 넘길 수 있는 파워를 가진 타자다. 상대 견제가 많을 수 밖에 없다. 견제가 심하면 볼넷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견제가 심해 볼넷이 늘어나는 건 이해가 되지만 근데 타율이 떨어진다는 건 쉽게 이해가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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