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G 10홈런! 이젠 만루포까지, 'KIA 6주 알바' 존재감 대단하네…"좋은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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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득점 기회에서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아데를린은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9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아데를린은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아쉬움을 만회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5-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만루에서 롯데 두 번째 투수 박세진의 4구 134km/h 체인지업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KBO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폭발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한 아데를린은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KIA도 10-0 대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이범호 감독은 "공격에서는 결승타를 기록한 오선우를 비롯해 김규성, 김도영, 아데를린이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선발 출전한 모든 야수들이 다들 제 몫을 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아데를린은 "오늘(4일) 승리로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 팀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더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며 "앞선 타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출루해 좋은 흐름을 만들어줬다. 그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도망가는 점수가 필요했는데, 무사 만루에서 만루홈런이라는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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