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6억이면 데려간다" 맨유, 20살 브라질 차세대 윙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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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브라질의 특급 유망주를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4일(한국시간) '코헤이우 다 마냐'의 보도를 인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포르투의 브라질 윙어 윌리암 고메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르투는 올여름 그를 매각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1,076억 원)를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고메스는 브라질이 기대하는 차세대 공격 자원 중 한 명이다. 브라질 아라카주 출신인 그는 상파울루 유스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고, 2025년 1월 포르투에 합류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포르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 시즌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고메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에 출전해 13골 2도움을 기록했고, 포르투의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맨유가 그를 눈여겨 보는 모양이다. 물론 맨유는 당장 지난 시즌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라스무스 호일룬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재편했다.
하지만 조슈아 지르크지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고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메스 영입을 눈여겨 보는 모양이다.
실제 맨유에게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공격진 보강은 필수다. 거기에 이적료 역시 합리적인 수준이다.
매체는 "고메스는 포르투와의 계약에 8,000만 유로(약 1,43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포르투는 6,000만 유로 수준의 제안이라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제 막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선수에게 선뜻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하지만 최근 이적시장의 가파른 인플레이션과 고메스가 포르투 이적 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맨유 역시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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