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족집게 분석 "홍명보호 옌스 VS 체코 초우팔의 측면이 1차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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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KBS아트홀에서 열린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 이영표 해설위원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여의도=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6.02/
사진출처=체코축구협회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공격 쪽에선 능력 있는 선수들을 확인했고, 골키퍼 스리백 사이 뒷공간 약점도 확인했다."
이영표 북중미월드컵 KBS 해설위원이 5일 체코(FIFA 41위)-콰테말라(FIFA 96위)전 중계에서 대한민국의 월드컵 첫 상대 체코의 장단점을 족집게처럼 집어냈다.
미로슬라브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 월드컵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과테말라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체코는 이번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첫 상대다. 딱 일주일 후인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A조 첫 경기에서 맞닥뜨릴 상대다. 체코와 역대 전적은 1승2무2패로 한국이 다소 열세지만 현재 FIFA랭킹은 한국이 25위, 체코가 41위로 홍명보호가 우위다. 체코는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 덴마크를 승부차기 대혈투 끝에 물리치고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전방의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 중원의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 수비라인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턴) 등 빅리그 베테랑들이 포지션별 중심을 잡는 가운데 관록의 블라디미르 다리다(흐라데츠크랄로베)와 측면 자원 블라디비르 초우팔(호펜하임)), 지난 시즌 리그1 27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 파벨 슐츠(리옹) 등이 전력의 중심이다.
이날 상대 골키퍼 실책에서 비롯된 세 번째 쐐기골을 제외하고, 체코의 두 골 모두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깔끔했다. 전반 11분, 시크의 선제골 장면. '리옹 주전 미드필더' 파벨 슐츠의 킬패스를 이어받은 후 거침없이 쇄도, 수비진을 따돌리고 왼발 슈팅까지 일사천리로 연결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지난 시즌 28경기 16골을 넣으며 득점 3위에 랭크된 체코 국대 공격수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시크는 후반엔 수차례 위협적인 헤더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사진출처=체코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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