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조현우→2022 조규성, 2026 이동경? ‘폼 좋은 K리거’ 사고 칠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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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의 이동경이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 스미스 필드 하우스 사우스 필드에서 진행된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 6. 4. 프로보(미 유타주)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프로보(미 유타주)=김용일 기자] 2018 러시아 대회 조현우, 2022 카타르 대회 조규성에 이어 2026 북중미 대회에서는 이동경(울산HD)이 K리거의 자존심을 세울 것인가.
이동경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있는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대비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12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1-0 신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사전 캠프 평가전 첫 판(한국 5-0 승)에서 후반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더 쐐기포를 도운 그는 이날 득점까지 기록, 태극전사 중 유일하게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해냈다.
지난해 K리그1 MVP 이동경은 이번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 등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이 불확실했다. 그러나 5월 들어 ‘내려 놓는 마음’을 품고 사력을 다했는데 리그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활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의 신뢰를 얻어 꿈에 그리던 월드컵 태극마크를 달았다. 기세는 ‘고지대 적응’을 위한 사전 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일대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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