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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각도를 올렸어요" 베테랑 사이드암 ERA 13.00→4.37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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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삼성 임기영이 8회말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4월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삼성 임기영이 8회말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13.00.

삼성 라이온즈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의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이다. 사실상 1군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 올 시즌은 4.37로 수준급이다. 1년 만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알고 보니 투구 폼을 바꿨다.

대구수창초-경운중-경북고를 졸업한 임기영은 2012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8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를 거쳐 지난 시즌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임기영이 공을 던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 시절 모습./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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