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악몽 끝냈다' NC, 연장 10회 뒤집기쇼… 삼성에 6-4 짜릿한 역전승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6 조회
- 목록
본문
NC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4로 승리했다. (NC 김한별, 2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사진=NC 다이노스
[STN뉴스] 유지인 기자(서울)┃선발이 무너졌지만 불펜이 버텼고, 끌려가던 경기는 끝내 뒤집었다. NC가 연장 10회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올 시즌 삼성전 7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전날 대역전패의 충격도 하루 만에 털어냈다.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 초반 분위기는 완전히 삼성 쪽이었다. NC는 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삼성 선발 최원태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삼성은 곧바로 반격했다. 르윈 디아즈가 1회말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3회 다시 투런 아치를 그리며 순식간에 4-1 리드를 만들었다.
NC 선발 김태경은 디아즈에게만 홈런 두 개를 허용하며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경기 흐름은 삼성 쪽으로 완전히 기우는 듯했다.
NC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4로 승리했다. (NC 신영우, 3이닝 43구 5탈삼진 1볼넷). /사진=NC 다이노스
하지만 NC에는 불펜이 있었다. 4회부터 등판한 이용준이 2이닝 무실점으로 급한 불을 끈 뒤 신영우가 마운드를 장악했다. 최고 시속 156㎞ 강속구를 앞세운 신영우는 삼성 타선을 3이닝 동안 무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봉쇄했다.
숨 고르기에 성공한 NC는 6회 반격에 나섰다. 박민우가 최원태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3-4까지 추격했다.
8회에는 오장한의 안타와 김형준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권희동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결국 4-4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NC는 10회초 선두타자 도태훈의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김한별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마침내 5-4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는 김주원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전사민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김진호가 10회를 책임지며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주원이 선제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우성이 3안타를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박민우 역시 추격의 투런포를 포함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오장한과 맷 데이비슨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