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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감독이 1차전 승리 직전 나이트를 질책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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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24초를 다 사용해도 되니까 터프샷을 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터프샷을 쐈다.”

고양 소노는 23일 열린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7.2초를 남기고 이정현의 돌파로 68-62, 6점이나 앞섰다.

LG가 작전시간을 불렀다. 유기상의 3점슛이 빗나갔다. 39.6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되찾았다.

사실상 승리에 다가선 순간이었다.

 

네이던 나이트는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3점슛을 시도했다. 빗나갔다. 슛 시도 이후 넘어진 나이트는 백코트가 늦었다.

칼 타마요에게 파울을 했다. 자유투를 내줬다.

이 때 손창환 소노 감독은 나이트를 강하게 질책했고, 나이트는 자신의 잘못을 아는 듯 손창환 감독을 외면했다.

소노는 결국 69-6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5-19로 시작했고, 3쿼터 초반 23-38로 뒤질 때도 동요하지 않았던 손창환 감독이 승리를 눈앞에 둔 순간 공수에서 돋보였던 나이트를 질책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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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감독은 24일 오후 훈련을 마친 뒤 당시 상황을 묻자 “6점 차이로 앞선 마지막 작전시간에서 완벽한 기회가 아니라면 24초를 다 사용해도 되니까 터프샷을 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터프샷을 쐈다”며 “터프샷을 쏘면 상대에게 역습의 빌미를 줄 수 있다. 바로 3점슛을 내준 뒤 이어진 공격에서 실책을 하면 연장전을 갈 수도 있었다. 그래서 질책을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감독 데뷔 시즌부터 소노를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끈 손창환 감독은 승리가 다가온 순간에도 꼼꼼하게 지시하고, 완벽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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