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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불가' 오선우, 생존을 결정지을 '아데를린 고차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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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IA 타이거즈

출처:KIA 타이거즈

(MHN 정철우 기자) 오선우는 현 시점에선 KIA의 트레이드 불가 자원이다. 심재학 KIA 단장은 난데 없이 떠오른 오선우 트레이드설에 대해 "이전까지 논의된 바도 없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낮다. 오선우는 우리가 키우고 안고 가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오선우의 트레이드설이 불거진 것은 그의 팀 내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오선우는 지난해 12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5 18홈런 56타점을 올리며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1루 수비가 낯설었지만 나름 잘 적응하며 향후 KIA의 1루를 책임질 소중한 자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해의 경험이 올 시즌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오선우는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

타율이 0.178에 그쳤고 장기이던 홈런도 2개를 치는 데 그치고 있다. 당연히 출장 경기 수가 줄어들고 있다. 올 시즌 오선우가 경기에 나간 것은 16차례에 불과 하다. 타석 소화도 51타석에 머물러 있다.

트레이드를 하지 않고 어떻게든 쓰기 위해선 오선우가 뛸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 지금의 줄어든 출장 기회에선 가치를 증명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오선우의 줄어든 입지는 현재 KIA 대체 외국인 선수인 아데를린과 밀접하게 연관 돼 있다.
 

출처:KIA 타이거즈

출처:KIA 타이거즈

아데를린은 사실상 1루 수비 밖에 할 수 없는 선수다. 외야 경험이 없지는 않지만 느린 발과 좁은 수비 범위 탓에 믿고 맡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1루 고정 혹은 지명 타자로의 활용법만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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