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실바, 맨시티 떠나 스페인 무대 향한다...ATM-바르사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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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는 ‘레전드’ 베르나르두 실바가 다음 시즌에는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안을 받은 상태다.
실바는 맨시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황금기 주역’으로 꼽힌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약 6,0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의 이적료로 합류한 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회, 잉글랜드 FA컵 3회, 풋볼리그컵(EFL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굵직한 우승 기록을 남기며 클럽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다. 하지만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실바는 ‘왜 지금이 떠날 적기인가’라는 질문에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운을 뗐고, 이어 “우승 트로피나 개인적인 성취 면에서 (선수로서) 만족이란 있을 수 없지만, 우리 세대가 이곳에서 정말 많은 것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젊은 선수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가질 때가 됐다. 그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며 전격 세대교체를 위해 결별을 결심했음을 시사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가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오자, 유럽 빅 클럽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라이올 토마스 기자는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실바 영입 경쟁에 전격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실바는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사우디, 미국 무대와도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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