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에즈만 대체자 누구?'… 이강인 보도 뜸해진 ATM, 베르나르두 실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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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자니 레인더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티자니 레인더르스 영입을 노린다.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그 과정에서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이강인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름이 거론됐으나, FC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드필더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이번엔 레인더르스의 이름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틀레티코가 실바의 답변을 기다림과 동시에 레인더르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해당 거래를 성사시키기가 어렵다는 사실 역시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유력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선수단 전체를 평가할 계획이라는 점이 그 이유다.
레인더르스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5,490만 유로(약 964억 원)의 이적료로 AC 밀란(이하 밀란)을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특히 합류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바탕으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개막전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의 파트너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로드리와 레인더르스
하지만 이후 활약이 미미해졌고, 입지가 점점 좁아지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이후 교체 출전 빈도도 줄어들면서 시즌 막판 10경기 중 3경기만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경합을 꺼리고 수비 가담이 부족했던 점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과거 밀란에서의 활약이나, 흐름이 좋을 때의 모습을 보면 여전히 번뜩이는 '창의력과 전진 드리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틀레티코도 레인더르스의 이런 능력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에즈만의 대체자로 몇몇 이름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어느 순간 이강인의 이름은 자취를 감췄다. 프랑스 매체를 통해 훌리안 알바레즈 딜에 이강인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스페인 매체나 공신력이 높은 기자들의 보도는 딱히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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