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3년 제안’ 알리송, 리버풀 잔류 유력...“올 여름 이적 가능성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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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알리송 베커가 유벤투스행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의 생각은 달랐다.
알리송은 1992년생 브라질 출신 베테랑 골키퍼다. 자국 클럽인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유스 생활을 거쳐 프로 데뷔한 성공한 그는AS 로마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훌륭한 기량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리버풀과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리버풀에서 수많은 업적을 쌓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 아래 ‘황금기’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비롯해 도전 가능한 주요 트로피 대부분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부상만 없다면 여전히 톱클래스 골키퍼인 것은 분명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리버풀도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면서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유벤투스가 알리송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영국 ‘트리뷰나’는 “유벤투스는 이미 알리송 측에 리버풀과 협상 일정을 잡아달라는 요청까지 전달했다. 그리고 알리송은 구단 수뇌부에게 직접 이적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알리송은 유벤투스 외 다른 팀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오직 유벤투스만 원한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아직 공식적으로 판매 결정을 내리진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리버풀의 생각은 달랐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은 알리송에게 2027년까지 잔류를 원한다는 의사 전달했다. 유벤투스는 알리송에게 더 긴 계약을 제시했지만, 리버풀은 알리송을 잔류시키고 내년 계획을 함께 세우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선수 본인의 결정이 중요하지만, 리버풀 경영진과 아르네 슬롯 감독 모두 알리송의 잔류를 분명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잔류가 유력해졌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이 알리송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차단했다. 유벤투스는 알리송에게 3년 장기 계약을 제시했지만, 리버풀은 알리송에게 그를 믿고 의지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변수가 없거나 알리송의 포지션에 변화가 없는 한, 알리송은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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