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에 있긴 한거야?'…'타율 .190' 송성문, 4G연속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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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30)의 빅리그 생존기가 점점 더 험난해지고 있다. 팀이 내리 패하며 위기에 빠진 순간에도 송성문에게는 끝내 기회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로 안방에서 필라델피아에 3연전 '스윕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4연패 늪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로 추락했다.
팀의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한 돌파구가 절실한 시점이었지만, 송성문의 이름은 이날도 선발 라인업은 물론 교체 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로써 송성문은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을 통째로 거른 것을 포함해 4경기 연속 결장이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송성문. AFP연합뉴스
올 시즌 빅리그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9푼(21타수 4안타)에 머물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여파가 길어지는 모양새다. 팀 타선이 침묵하고 경기가 타이트하게 흘러가면서, 벤치에서도 대수비나 대주자 등 송성문을 변칙 기용할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치열한 메이저리그 로스터 생존 경쟁 속에서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잔인한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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