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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테니스처럼 호크아이 도입 추진…"AI로 즉각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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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AP/뉴시스] 애덤 실버 미국프로농구(NBA) 커미셔너. 2026.02.14.

[잉글우드=AP/뉴시스] 애덤 실버 미국프로농구(NBA) 커미셔너. 2026.02.1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애덤 실버 미국프로농구(NBA) 커미셔너가 심판 판정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실버 커미셔너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ESPN '팻 맥아피 쇼'에 출연해 아웃 오브 바운드 상황 등에 호크아이를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크아이는 초고속 카메라 여러 대를 설치해 공이 떨어진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다.

 

스포츠계에선 테니스 메이저 대회와 축구 주요 리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호크아이 도입 가능성은 지난 27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2025~2026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5차전 경기에서 아웃 오브 바운드 관련 오심이 나온 뒤 나왔다.

3쿼터 후반 끌려가던 샌안토니오는 오클라호마시티 쳇 홈그렌의 발에 맞고 공이 나갔지만 빅토르 웸반야마의 턴오버로 판정되면서 추격의 불씨를 잃었다.

실버 커미셔너는 호크아이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코트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와 AI 자동화 시스템이 즉각적으로 판정을 내릴 것이다. 그냥 계속 경기를 이어가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플레이에서 접촉은 흔히 발생한다. 심판들은 그 접촉이 플레이를 방해했는지,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 측정한다. 이는 카메라로만 판단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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