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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5위 굳히기? 3연승 휘파람 불며 6위권과 2게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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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가 3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를 1점 차로 꺾었다.

KCC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90-89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CC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시즌 전적 24승 21패를 기록했다. 5위 자리를 지켰다. 22승 23패로 공동 6위인 소노, KT와 격차는 2경기다.

경기 초반 기세는 현대모비스가 잡았다. 그러나 1쿼터 중반 KCC가 최준용과 송교창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마침내 역전에 성공, 26-24로 리드한 채 쿼터를 끝냈다.

2쿼터부터 허훈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5-32 상황에서 허훈의 3점 슛을 시작으로 KCC는 연속 15점을 퍼부었다. 이 덕에 전반을 50-39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를 63-66까지 좁혔다. 그러나 쿼터 종료 직전 KCC 윤기찬에 버저비터 3점 슛을 허용했다.

KCC가 4쿼터에서 여유롭게 앞서는 듯했다. 하지만 90-81 상황에서 공격자 반칙과 턴오버가 반복됐다. 현대모비스 박무빈, 서명진에 점수를 주며 턱밑 추격을 당했다. 그럼에도 KCC는 아슬아슬한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이날 경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허훈은 25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작성,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숀 롱이 18득점 9리바운드, 장재석이 12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모비스에서는 레이션 해먼즈가 25득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서명진은 3점 슛 5개 등 23득점 8어시스트, 박무빈은 16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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