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또? 1회 선두타자 홈런치는 선발투수라니…스가노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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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나선 경기에서 시즌 9호 홈런을 날렸다. 2경기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오타니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번타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1회초 수비에서 첫 타자 제이크 맥카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스가노 도모유키의 시속 93.7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2경기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이 나왔다.
LA 다저스는 이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선발투수)_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윌 스미스(포수)-알렉스 콜(우익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 라인업은 제이크 매카시(중견수)-타일러 프리먼(우익수)-TJ 럼필드(1루수)-헌터 굿맨(포수)-트로이 존스턴(좌익수)-윌리 카스트로(3루수)-에세키엘 토바르(유격수)-스털린 톰슨(지명타자)-에두아르 줄리앙(2루수)으로 이뤄졌다.
▲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1회 첫 타자 맥카시를 상대로 첫 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 커브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3구 삼진을 잡았다. 이어 프리먼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럼필드에게 볼넷을 내준 뒤에는 굿맨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첫 번째 이닝을 마쳤다.
숨돌릴 틈도 없었을 1회말 공격에서 3구 만에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1에서 스가노의 시속 93.7마일(약 150.8㎞) 포심 패스트볼이 애매한 높이로 들어왔고, 오타니는 이 공을 받아쳐 타구속도 시속 111.3마일(약 179.1㎞), 비거리 424피트(약 129.2m)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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