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우승’ 램파드, ‘1부 우승’ 아르테타 제치고 LMA 올해의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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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코번트리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램파드 감독이 LMA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잉글랜드리그감독협회(LMA)는 5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감독이 코번트리 시티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인 알렉스 퍼거슨 경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LMA 올해의 감독상은 잉글랜드 축구 감독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램파드 감독은 키스 앤드류스 브렌트포드 감독,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마이클 스쿠발라 링컨 시티 감독, 앤디 우드먼 브롬비 감독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번트리는 지난 2000-2001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된 후 2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
지난 2024년 11월 코번트리에 중도 부임한 램파드 감독은 팀을 빠르게 정상화시켜 코번트리를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까지 올려놓았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는 선덜랜드에 패해 준결승에서 탈락했지만, 램파드 감독이 풀시즌을 맡은 이번 시즌은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9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선 코번트리는 30라운드까지 1위를 유지했고, 31라운드에서 잠시 2위로 내려앉았으나 한 경기 만에 1위를 되찾은 후 시즌 마감까지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첼시, 에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을 수행했던 램파드 감독은 자신이 키워낸 선수들을 데리고 한 번 더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한 알렉스 퍼거슨 경의 서신에서 퍼거슨 경은 "자신감과 신뢰가 있는 훌륭한 축구였다"며 "당신을 지켜보는 게 즐거웠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행운을 빈다"며 수상을 축하했다.(자료사진=프랭크 램파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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