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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내야수→외야수' 20살 한화 유망주 미쳤다, 9회말 2아웃 끝내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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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한지윤./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한지윤./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한지윤./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한지윤./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화 거포 유망주 한지윤이 해냈다.

한지윤은 25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LG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7 역전승에 기여했다.

1안타가 홈런이었다. 한화는 4-7로 뒤진 채 9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 최유빈이 안타, 노석진의 투런홈런으로 6-7로 추격했다. 이어 하주석 타석에서 LG 1루수 김성진의 실책이 나왔다. LG는 조건희를 내리고 김유영을 올렸다. 한경빈의 희생번트가 나왔고, 유로결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상언의 1타점 동점 2루타로 7-7 균형을 맞췄다. 이어 한지윤이 김유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투런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지윤은 한화 팬들이 주목하는 유망주다. 휘문중-경기상고 출신으로 2025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아직 1군 경험은 없지만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시즌 57경기 38안타 8홈런 32타점 24득점 타율 0.224를 기록했다. 포지션도 포수에서 내야수로 바꿨다.

지난해 말 일본 프로야구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마무리캠프에도 다녀오는 등 경험을 쌓은 올해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때 포지션을 외야수로 또 바꿨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한지윤의 잠재력을 주목했고, 올해 시범경기 때도 기회를 줬다. 4경기 1안타 1득점 타율 0.1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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