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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중독성 멜로디에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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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과 경기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삼성 후라도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양의지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과 경기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삼성 후라도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두산 양의지(39)가 뜨겁다. 최근 컴백한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신곡에 양의지 응원가가 더해져 ‘밈(Meme)’처럼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KBO리그가 들썩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5월19일 아이오아이가 약 10년 만에 컴백했다. 9인 체제로 돌아온 이들은 세 번째 미니앨범 ‘I.O.I : LOOP(아이오아이 : 루프)’를 발매하고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이오아이.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타이틀 곡은 ‘갑자기’다. 멤버 전소미가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예고 없이 밀려드는 그리움의 파동을 신스팝(Synth-pop) 사운드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발매와 함께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에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야구팬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인기가 높아지는 중이다. ‘갑자기’에서 비롯한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라는 가사의 AI 곡이 유행을 끌고 있는 덕분이다.

KBO리그 수많은 응원가 중 양의지 응원가는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봉봉사중창단의 ‘꽃집의 아가씨’를 원곡으로 하는데,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라는 쉽고 간결한 가사와 멜로디가 강점이다. 덕분에 두산 팬을 넘어 나머지 9개구단 팬들도 들으면 흥얼거리는 응원가다.

양의지가 본인 SNS 계정을 통해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를 인증한 모습.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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