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물어봐라" 알바레스 이적설에 시메오네 감독 의미심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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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아스널 이적설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거취와 관련해 선수에게 직접 질문하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알바레스가 스스로 거취를 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메오네 감독이 사실상 선수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린 것처럼 말했다는 게 보도의 골자다.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알바레스에게 물어봐라. 알바레스는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만큼 충분히 성숙한 선수다. 아마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에 잔류하든 새 팀을 찾아가든 온전히 선수 본인의 의지에 맡기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시메오네 감독은 2025-2026시즌 하반기 내내 알바레스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알바레스가 2025-2026시즌 공식전 기준으로 20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내자 아스널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 빅 클럽들이 노린다는 설이 파다했기 때문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4월에는 "알바레스처럼 특별한 선수를 빅 클럽이 원한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알바레스는 정말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열려 있는 듯한 자세를 보였다.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아스널은 알바레스와 관련해 가장 꾸준히 연결되어 온 팀이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기량이 발전하는데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경험을 통해 잉글랜드 축구 스타일에도 적응이 되어 있기에 크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다만 아스널이 알바레스의 이적료를 모두 지불할지는 미지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000만 파운드(약 1,829억 원)부터 이야기하겠다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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