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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하영민·배동현·박준현…키움, ‘차고 넘치는’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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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이제 ‘선발 왕국’이 됐다. 그동안 없어서 문제였는데, 이제는 많아서 고민이다. 정리가 필요하다.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누군가는 불펜으로 가야 한다. 키움 얘기다.

키움은 올시즌 선발 평균자책점 4.36으로 7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선발 평균자책점 5.13으로 최하위였다. 이와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2025시즌 선발로 한 경기라도 나선 투수가 15명에 달했다. 올해도 12명으로 많은 편이기는 하다. 그러나 최근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돌아올 선수가 다 돌아왔기 때문이다.

키움 하영민이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하영민이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고척의 왕’ 라울 알칸타라는 여전히 특급이다. 네이선 와일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지만, 현재 라이브 피칭 단계다. 복귀가 보인다. 부상 대체로 온 케니 로젠버그도 잘 던지고 있다. 어차피 외국인 투수 두 자리는 그대로 가야 한다.

토종 쪽도 ‘질과 양’이 다 되는 모습이다. ‘에이스’ 안우진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6경기 나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70 찍고 있다. 봉와직염으로 한 차례 빠졌던 하영민도 돌아왔다.

키움의 라울 알칸타라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키움의 라울 알칸타라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2차 드래프트 통해 키움에 온 배동현은 5월초까지 ‘에이스 모드’ 발동 상태였다. 루키 박준현도 오자마자 강속구를 뿌린다. 5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2.84 기록 중이다.

이외에 6월 복귀가 보이는 정현우도 넓게 보면 선발 자원이다. 지난해 선발로 18경기나 나선 김윤하도 있다. 이외에 젊은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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