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다, 캡틴 손흥민… 홍명보號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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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손흥민(LA FC·사진)이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전 캠프가 차려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본격적인 2026 북중미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손흥민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골키퍼 김승규(FC 도쿄)와 함께 4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예약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월드컵 최다 출전은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과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이운재 베트남 대표팀 골키퍼코치 등 총 3명이 보유한 4회 출전이다. 경기 출전만 따지면 홍 감독만 4개 대회에 모두 참가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2021∼20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까지 차지했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런데 현재의 손흥민은 4년 전과 다르다. 손흥민은 전날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7차례 슈팅을 때렸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기 13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도움을 9개 남겼으나 MLS에서만 인정하는 ‘간접 도움’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주장 손흥민이 큰 경기에 강한 스타라며 굳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만 3골을 넣어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인 최다 득점자로 등록돼 있다. 1골만 추가하면 단독 1위가 된다.
손흥민이 합류하면 홍명보호는 26명 중 24명이 모이게 된다.
18일 사전 캠프를 차린 홍명보호는 수비의 핵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오는 27일 합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6월 1일 마지막으로 도착해 ‘완전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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