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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름' 11승 선발 마무리 전환 '신의 한 수'였다. LG 6승에 손주영 1승5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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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LG 손주영.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5.24/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LG 손주영. 잠실=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5.24/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LG 손주영.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5.24/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키움의 경기. 투구하고 있는 LG 손주영. 잠실=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5.24/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승리한 LG 천성호, 손주영이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15/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승리한 LG 천성호, 손주영이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5.15/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손주영을 마무리로 두지 않았다면 2위 LG 트윈스가 있었을까.

LG 염경엽 감독이 고민에 고민을 한 결단. 외국인 투수들이 점령해왔던 LG 트윈스 개막전 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는 미래의 에이스를 마무리로 돌린다는 것은 큰 결심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상황이 맞아 떨어졌고, 본인도 팀을 위해 흔쾌히 OK하면서 LG가 고이고이 키워온 11승 선발 투수의 마무리 전환.

 

결과는 대 성공이라 할 수 있다.

LG는 올시즌 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지면서 마운드가 중요해졌다. 접전이 많다보니 후반에 뒷문을 막아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마무리 유영찬이 있을 땐 확실히 승리를 지켜 선두권을 지켰지만 4월 24일 두산전서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이후 LG 불펜은 휘청거렸다.

필승조 투수들을 마무리로 기용해봤지만 확실한 믿음을 주는 이가 없었다. 염 감독은 마무리 투수의 조건으로 상대 타자를 이길 수 있는 구위와 결정구, 그리고 멘털 등 세가지를 말했는데 당시 필승조에서 세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투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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