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시라카와 영입 유력→‘마운드’ 보강…亞쿼터 ‘유일 야수’ 데일, 끝내 짐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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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두산에서 뛸 당시 시라카와 게이쇼. 수원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KIA가 아시아쿼터 제리드 데일(26)을 보낸다. 투수를 데려온다. ‘경력자’ 시라카와 게이쇼(25)가 가장 유력한 상태다. 시라카와는 2년 만에 KBO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스포츠서울 취재를 종합하면 KIA는 최근 데일 교체를 결정했다. 24일 퓨처스리그 고양전이 마지막 경기가 됐다.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다.
투수를 데려온다. 시라카와 영입에 아주 근접했다. 최종 단계만 남은 모양새다. 금액은 15만달러(약 2억2600만원) 수준이다. 2024년 SSG-두산에서 뛰었다. KBO리그 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다. 결국 돌고 돌아 KIA도 아시아쿼터로 투수를 기용한다.
2024년 두산에서 뛸 당시 시라카와 게이쇼. 사진 | 두산 베어스
비시즌 아시아쿼터 시장이 열렸을 때 KIA는 다른 팀들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 유일하게 야수를 영입했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 데일이다. 박찬호(두산)가 빠지면서 내야가 헐거워진 부분에 대비했다.
결과적으로 실패다. 데일 교체 필요성은 전부터 느끼고 있었다. 데일이 시즌 초반은 분명 좋은 모습 보였다. 갈수록 애를 먹었다. 수비에서도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KIA 데일이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 7회초 1사 내야땅볼을 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34경기, 타율 0.256, 1홈런 6타점, OPS 0.644에 그친 후 1군에서 빠졌다. 실책도 9개나 됐다. 데일이 없는 사이 박민 김규성 등 토종 내야수들이 또 잘해주고 있다. ‘변화’가 필요했다.
마침 이의리가 부진에 빠지는 등 선발진도 탈이 났다. 투수 영입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실 ‘매물’이 마땅치 않았다. 눈에 ‘확’ 들어오는 투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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