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180도 다르네'…'강등 위기' 토트넘 버렸다! 아르헨 선택한 캡틴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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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팀의 운명이 걸린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조국인 아르헨티나행을 택하면서 팬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강등 위기까지 몰린 상황과는 별개로, 로메로가 영국을 조기에 떠나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자 '주장 자격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로메로는 최종전 당일 아르헨티나로 귀국해 자신의 유년 시절 클럽 벨그라노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하위권에서 아슬아슬하게 잔류를 다투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며, 사실상 한 경기 결과에 시즌 전체 운명이 좌우되는 구조다
최종전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최소 1무만 기록해도 잔류가 확정되지만, 패할 경우 웨스트햄의 결과에 따라 토트넘이 34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충격적인 결말도 배제할 수 없다.
다가오는 25일(한국시간) 열리는 에버턴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이 경기의 무게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이번 에버턴전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보다 더 중요한 경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임스 매디슨, 주앙 팔리냐 등 팀의 베테랑 선수들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팀 전체가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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