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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 카세미루-마이애미 협상, MSL 규정 위배...LA 갤럭시, '협상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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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카세미루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도전장을 던질 전망이다. 행선지는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인터 마이애미다. 그러나 상황이 꽤나 복잡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디 애슬래틱'이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카세미루의 선호 행선지이며,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라며 "그는 마이애미에서 뛰고 싶어하며, 최종적으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카세미루와 인터 마이애미의 협상이 현재 최종 단계까지 진전됐다. MLS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카세미루는 지난 3월부터 알려진 것처럼 오직 인터 마이애미 이적만을 원하고 있으며, 협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 ⓒ카세미루 SNS

▲ ⓒ카세미루 SNS

그러나 변수가 있다. '디 애슬래틱'은 "마이애미와 카세미루가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MLS 규정에 위배된다. LA 갤럭시가 '협상 우선권'이라는 제도를 통해 카세미루와 협상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협상 우선권은 여러 MLS 구단이 서로 경쟁하며 협상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영입 권리를 A팀이 B팀에게 넘겨주며 트레이드를 통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일례로 마르코 로이스가 MLS 무대로 이적할 당시 샬럿FC가 로이스의 영입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LA 갤럭시와 계약했다.

심지어 샬럿은 LA 갤럭시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로이스의 선택은 LA 갤럭시였다. 이에 LA 갤럭시는 샬럿에 일반 배정 자금 40만 달러(약 6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 권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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