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6년 연속 주장과 작별… '성골 레전드' 카르바할도 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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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카르바할
다니엘 카르바할이 '23년간'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떠난다.
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측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의 멋진 한 페이지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레알과 세계 축구의 위대한 '전설' 중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다. 그는 우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시기를 보낸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카르바할은 2002년 레알 유소년 팀에 입단했고, 임대를 떠난 2012-13시즌을 제외하면 23시즌 간 레알을 위해 뛰었다. 그동안 카르바할은 무려 2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6회, UEFA 슈퍼컵 5회, 스페인 라리가 4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4회다. 개인 수상 이력으로는 2024 FIFA 남자 월드베스트11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골을 넣고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카르바할은 레알 성인팀에서 450경기 14골을 터뜨리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쟁쟁한 스타 군단 사이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페인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52경기를 소화했고, 2023 UEFA 네이션스리그와 UEFA 유로 2024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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