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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과 책임"…홍명보호 막내 배준호가 밝힌 월드컵에 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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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6.05.18. hwang@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6.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막내' 배준호(23·스토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임하는 국가대표의 자세를 강조했다.

홍명보호는 19일 오전(한국 시간) 북중미 월드컵 사전 캠프가 진행되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에스타디오 아크론이 해발 1571m의 고지대라는 변수를 고려해, 사전 캠프와 베이스캠프를 모두 격전지와 비슷한 환경으로 결정했다.

본격적으로 월드컵을 향한 담금질이 시작되는 가운데, '최초 외국 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23·묀헨글라트바흐와 함께 '홍명보호 막내' 배준호가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3골3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의 주전으로 활약했고, 기량을 인정받아 생애 첫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지난 2023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멤버로 맹활약했던 '미래'가 한국 축구의 '현재'가 돼 또 한 번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나이는 대표팀에서 막내지만 각오와 결의만큼은 베테랑 못지 않았다.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6.05.18. hwang@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2026.05.18. [email protected]


18일 사전 캠프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난 배준호는 "(연령별 대회와 성인 월드컵과) 가져야 하는 책임감의 무게가 많이 다르다"며 "그때는 재밌게 경험하는 마음으로 임했다면 이번 월드컵은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해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한 만큼 이번 무대에서 더 많은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말뿐인 자신감이 아니었다.

소속팀 스토크의 2025~2026시즌이 일찍 끝나면서 배준호는 한국에 들어와 있었다.

긴 시즌을 소화했기에 휴식을 통핸 리프레시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별도의 훈련을 통해 컨디션 유지에 힘썼다고 한다.

배준호는 "국내에서 일주일 정도 챔피언십서 뛰는 선수들과 운동하며 지냈다. 생각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했고 몸 상태도 잘 유지했다"며 "며 "아무래도 공격 포지션인 만큼 이번 월드컵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 내부 분위기가 얼마나 결연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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