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우 9년 만 복귀+'212cm 왼손잡이 OP' 호키...틸리카이넨 체제의 삼성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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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진행된 2026-2027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2순위로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은 펠리페 호키./KOVO 제공
트레이드를 통해 9년 만에 삼성화재로 복귀한 유광우./대한항공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삼성화재가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변화에 돌입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2026-2027시즌을 앞두고 틸리카이넨 감독을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챔피언 결정전 최다 우승(8회) 기록을 보유한 전통의 명가지만 최근에는 부침이 이어지고 있다. 8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두 차례나 두 자릿수 연패를 당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2021-2022시즌부터 대한항공을 이끌며 통합 3연패를 이뤄낸 틸리카이넨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틸리카이넨 감독 체제의 시작은 유광우 영입이다. 삼성화재는 리베로 이상욱을 대한항공에 보내면서 베테랑 세터 유광우와 리베로 강승일을 데려왔다. 또한 지난 시즌 주전으로 나선 세터 노재욱을 OK저축은행으로 보내면서 리베로 부용찬과 세터 박태성을 영입했다. 두 차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유광우는 틸리카이넨 감독과 대한항공에서 호흡을 맞추며 절대적인 신뢰를 받은 인물이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한선수와 유광우를 번갈아 기용하는 운영을 펼쳤다. 삼성화재 부임 후 유광우 영입을 가장 원하기도 했다. 유광우의 삼성화재 복귀는 무려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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