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스타 등극' K리그 TOP 레벨, 이기혁도 감탄 "이렇게 큰 관심 받아본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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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공항로] 박윤서 기자= 이기혁이 혀를 내둘렀다. 이미 K리그 TOP 레벨 선수로 인정받았음에도 대표팀은 차원이 다른 것 같다며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은 건 처음"이라고 외마디 감탄을 내뱉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대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사전 캠프지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
이날 동행한 12명의 선수 가운데 미디어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깜짝 발탁된 후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기혁이었다.
강원FC 소속 이기혁은 K리그를 지켜보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법한 실력자다. 소위 말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모두 훌륭한 유형으로, 걸출한 스피드에 정교한 왼발, 여기에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지녀 활용도가 높은 자원으로 분류된다.
특히 프로 데뷔 후에도 최전방 공격수, 최후방 골키퍼 정도를 제외하곤 사실상 전 포지션을 누빈 만큼 다양한 변수가 도사리는 월드컵 무대에 적합한 선수로 호평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이 점에 주목하며 이기혁은 "중앙 수비수, 미드필더, 왼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췄다. 강원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과정에서 이기혁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컨디션과 자신감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기혁은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먼저 호텔에 소집됐는데 그때부터 실감 나기 시작했다. 선수들과 빨리 호흡을 맞추며 잘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목표를 크게 잡았다. 하나씩 이뤄가다 보니 좋게 봐주시고 발탁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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