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공식발표' 손흥민 우승 도전 사실상 끝났다...LAFC, MLS 중위권 대추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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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LAFC의 우승 도전은 이번 시즌에도 무산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MLS)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정규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최신화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 1대3 충격패를 당한 LAFC는 파워랭킹이 또 하락했다.
기존 12위였던 LAFC는 2계단이나 더 하락해 14위가 됐다. 우승 후보로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평가다. 사무국은 이번 패배 소식을 전하며 '미네소타에 당한 패배로 LAFC의 서부 컨퍼런스 상위 4위 진입 희망은 무산되었다'고 전했다. MLS 사무국은 '7위인 LA 갤럭시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 기술적으로 여전히 LAFC를 추월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LAFC가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를 전제로 한 이야기다. 상위 4위 진입이 좌절된 데 이어 7위 팀에게 추월당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처지가 된 것이다.

MLS 사무국은 이어 'LAFC는 한동안 최상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LAFC의 부진이 이번 경기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어 '지난 9월 말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과 갈라선 이후에도 팀의 난조와 부진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사령탑과 결별했음에도 팀 분위기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공은 둥글다고 하지만 손흥민을 영입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던 LAFC의 목표는 2시즌 연속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시즌 도중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상승세를 탔던 LAFC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렇게 흐름이 좋았던 팀도 MLS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력이 너무 좋지 못하다. 나이가 들어가는 손흥민에게도 이처럼 시간이 흘러가는 상황은 반가울 리 없다. 손흥민도 이번 시즌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공식전 41경기 9골-21도움을 기록해 공격 포인트는 많지만 손흥민에게 기대하는 득점에서 볼륨을 채워주지 못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중심의 흥부 듀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LAFC의 문제도 있다.
정규 시즌 최종전 이후 진행되는 MLS컵 플레이오프. 현재로서 6시드가 유력한 LAFC는 1라운드에서 서부 컨퍼런스 3위인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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