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추신수·류현진도 이루지 못했던 대기록, 韓계 특급 내야수가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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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국계 메이저리거로 주목을 받은 JJ 웨더홀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내셔널리그 재키 로빈슨 신인왕 최종 후보로 웨더홀트와 함께 카슨 벤지(뉴욕 메츠), 살 스튜어트(신시내티 레즈)로 발표했다. 수상자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지난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에 선발된 웨더홀트는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며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데뷔했다. 그는 올해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7홈런 51타점 14도루 OPS 0.704를 기록했다.
웨더홀트의 가치는 수비에 있다. 그는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 수치에서 무려 25를 기록해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비록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브루어스)에 밀려 골드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지만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을 선보였다.
웨더홀트가 수상하면 지난 2001년 알버트 푸홀스 이후 25년 만에 세인트루이스 선수로 신인왕을 받는다.
다만 경쟁자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스튜어트는 올해 뛰어난 장타력을 바탕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그는 162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63 32홈런 111타점 OPS 0.787을 기록했다. 타점 부문에서는 116타점을 올린 알렉 벌레슨(세인트루이스)에 이은 내셔널리그 전체 2위다.
메츠의 벤지도 공수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20홈런 65타점 22도루 OPS 0.776을 기록해 후안 소토의 부상 공백과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부진한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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