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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재 빠진 DB, 리바운드 손실 커지고 속공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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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강상재 빈자리도 크다. 공격보다는 수비와 리바운드 때문이다.”

원주 DB는 1라운드 중반 2승 3패에서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헨리 엘런슨과 강상재의 부상 결장으로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엘런슨의 빈 자리를 채울 앨런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앞으로 3경기를 더 치르면 엘런슨이 복귀 예정이다.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강상재는 6주 진단을 받았다. DB는 11월까지는 강상재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강상재 부재 경기에서 리바운드 편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DB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32.3리바운드를 잡고 상대에겐 평균 44.3리바운드를 허용했다. 리바운드가 12개나 적다. 그보다 앞선 7경기에서 리바운드 편차 6.4개(34.6-41.0)보다 두 배 정도 격차가 더 커졌다.

리바운드 열세가 더욱 두드러지자 장기였던 속공은 평균 6.6개에서 2.0개로 대폭 줄었다.

 



이규섭 DB 감독은 지난달 31일 부산 KCC와 맞대결을 앞두고 강상재의 공백을 언급하자 “솔직하게 강상재가 있었다면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이정현이 그렇게 오래 뛰지 않았을 거다. 그럼 리바운드는 우리가 다 잡았을 거다”며 “이정현이 이유진보다 도움수비가 좋아서 기용을 했던 건데 강상재가 있었다면 그건 간단하게 해결된다”고 했다.

이어 “엘런슨의 빈 자리도 빈 자리지만, 강상재 빈자리도 크다. 우리 선수 구성에서 연습을 한 게 있다. 공격보다는 수비와 리바운드 때문이다. (강상재가 있을 때) 굉장히 안정감을 줬다”며 “내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DB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2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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