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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마저 사과했다! 재판은 무려 2년 뒤?’…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이반 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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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이반 토니가 폭행 혐의로 법정에 출석했다.

미국 AP 통신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공격수 이반 토니가 지난해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6일 영국 런던 소호 지역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했다. 당시 토니는 한 남성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박치기를 하고 주먹을 휘둘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토니는 신체적 상해를 초래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29일 런던 서더크 형사법원에 출석해 약 5분간 진행된 심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정식 재판은 오는 2028년 6월 12일로 잠정 결정됐다. 담당 판사인 크리스토퍼 헤히르는 재판 일정이 상당히 늦게 잡힌 데 대해 "너무 먼 미래의 일이라 미안하다. 법원은 여러 이유로 사건이 크게 밀려 있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판 일정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8과 겹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유로 2028은 2028년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에서 공동 개최된다. 토니가 대표팀에 발탁될 경우 재판 일정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토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이적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현재 토니는 별도의 조건 없이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다만 폭행 혐의에 대한 유무죄 판단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법정에 서게 된 토니다. 선수 본인이 혐의를 전면 부인한 가운데, 향후 재판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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