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무관이라니' 40-40 스타, MVP 영예…선수들이 뽑은 수상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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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컵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PCA)은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내셔널리그 MVP가 확정적이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이 공격과 수비, 주루를 모두 갖춘 활약을 인정받아 오타니 쇼헤이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29일(한국시간) 2026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전체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와 내셔널리그 최우수 선수(Most Outstanding Player)를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
다음 달 발표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최우수선수(MVP) 투표와 달리 선수노조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가장 뛰어난 선수를 선정할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 한 명을 별도로 뽑는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동료 선수들로부터 2026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선정 배경에는 역사적인 40홈런-40도루 기록이 있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올 시즌 홈런 40개와 도루 40개를 동시에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시즌 40홈런과 40도루를 모두 기록한 선수는 크로우 암스트롱을 포함해 단 7명뿐이다.
이러한 기록을 세우면서도 팀의 중견수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크로우 암스트롱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공격에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데 이어 수비에서도 팀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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