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꺼냈다가 도로 다 치웠다"… 밀워키, 하루 만에 되찾은 감격의 우승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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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밀워키 구단 / 탬파베이를 누르고 2026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밀워키
(MHN 이상희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샴페인까지 준비했지만, 결국 모든 것을 다시 치워야 했다. 그러나 하루 뒤, 밀워키는 그토록 기다렸던 축배를 마침내 터뜨렸다.
밀워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202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창단 58번째 시즌 만에 첫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맛봤다.
하지만 하루 전만 하더라도 밀워키의 우승 축하 행사는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4차전 당시 경기장 관계자들은 밀워키의 우승을 예상하고 원정팀 라커룸에 샴페인 세리머니를 위한 비닐을 설치했다. 우승 기념 모자와 티셔츠도 준비해 놓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연장 12회초 밀워키의 신인 유격수 쿠퍼 프랫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탬파베이가 12회말 터진 끝내가 안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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