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르다! 3연승을 기록한 필라델피아, "공격에서 좋은 장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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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없이도 3연승을 기록한 필라델피아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 홈 경기에서 127-116으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이다. 르브론 제임스(206cm, F)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처음 결장한 경기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조엘 엠비드(213cm, C)였다. 엠비드는 28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르브론이 빠지면서 공격 조율까지 맡았다. 경기를 끝낸 어시스트도 엠비드가 만들었다.
경기 초반 필라델피아는 속공 득점 없이 고전했다. 르브론이 맡던 템포 조절과 패스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높이에서도 고전했다. 다양한 부분에서 르브론의 공백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그러면서 51-56으로 밀렸다. 하지만 2쿼터 후반, 선수들이 에너지 레벨을 높이며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그렇게 역전에 성공했고,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의 득점을 더하며 64-58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들어 엠비드가 직접 공격을 이끌었다. 쿼터 초반 타이리스 맥시(188cm, G)에게 3점슛을 연결했다. 4쿼터 초반에는 연달아 세 번 어시스트를 만들어 흐름을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는 후반전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다. 그렇게 점수 차는 한때 16점 차까지 벌어졌다.
마지막 승부처에서도 엠비드가 있었다. 점수 차가 3점 차로 줄어든 종료 2분 전, 필라델피아는 공격 리바운드와 스틸로 흐름을 지켰다. 이후 엠비드가 브라운의 3점슛을 도왔다. 그렇게 필라델피아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닉 널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엠비드의 활약에 대해 “그의 11리바운드에 더 만족한다. 패스도 좋은 선수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리바운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완전히 기뻐하지는 않는다. 상대가 정말 빠르게 뛰었고, 모두를 압박했다. 우리도 알고 있었다. 그런 부분을 다른 부분에서 만회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공격에서 좋은 장면이 많았다. 특히 후반에 조직적으로 내려와서 액션을 하고, 다음 액션을 하고, 또 다음 액션을 하며 올바른 플레이를 했다. 팀워크가 만들어지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건 당연하다. 다듬어야 할 것들을 배우는 중이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는 르브론 없이도 승리를 지켰다. 엠비드와 맥시, 브라운이 공백을 메웠다. 그럼에도 르브론의 빈자리는 있었다. 에너지 레벨에서 밀렸고, 너무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그리고 경기 초반에는 속공 득점도 나오지 않았다. 르브론은 이제 관리가 필요한 연차다. 거기에 엠비드 역시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선수들을 관리하며 빈자리를 서로 메워야 하는 필라델피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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