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케렘 칸터 "한호빈처럼 BQ 높은 사람과 뛰는 건 행복"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3 조회
- 목록
본문
케렘 칸터가 한호빈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 삼성은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8번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개막 8연승을 내달렸다. 그러면서 역대 KBL 개막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해당 기록은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이 달성한 바 있다.
대기록의 중심에는 칸터가 섰다. 칸터는 37분 1초를 소화하면서 23점 9리바운드 4스크린어시스트를 작성했다.
1쿼터 초중반 시소게임 땐 공격에서 팀을 지탱했고, 2~3쿼터엔 리바운드와 스크린 어시스트 등 궂은일을 충실히 해냈다. 이어진 4쿼터, 쫓기는 상황에선 한국가스공사에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칸터는 "팀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최고의 승리"라며 "끝에는 하늘밖에 없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호빈과의 2대2 플레이에 관한 질문엔 "2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가 어떤 걸 좋아하고, 어디서 줄지가 보인다. BQ가 높은 사람과 뛰는 게 행복하다"고 답했다.
지난 2025~2026시즌 칸터는 평균 23분 33초를 뛰면서 17.3점 9.1리바운드 2.6어시스트 0.9스틸을 기록했다. 올 시즌 8경기에선 평균 36분 47초 동안 26.1점 10.5리바운드 2.9어시스트 1.1스틸.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차이에 관해선 "작년엔 내가 2옵션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올해는 리더로서 뛰려고 한다. 그렇다고 억지로 슛을 쏘는 건 아니다. 찬스 때 확실한 득점으로 마무리하려고 하고, 팀원들도 많이 도와준다"라고 밝혔다.
외국 선수 출전 규정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올 시즌부터는 2~3쿼터에 한해 외국 선수가 다시 2명 뛸 수 있게 된 상황.
이에 칸터는 "일본 B리그에서 뛰는 느낌도 난다. 크리스 맥컬러가 외곽에 있으면 내가 들어가고, 반대로 맥컬러가 안에 있을 땐 내가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점을 짚었다.
한편, 지난 주말 백투백 일정을 치른 삼성은 나흘간 쉬어간다. 오는 30일엔 고양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대 KBL 개막 최다 9연승에 도전한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