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에게 눈도장 쾅!' 조규성, 대표팀 발표 앞두고 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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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미트윌란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11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부상 여파로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미트윌란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2라운드 륑비 BK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미트윌란은 리그 3연승과 함께 개막 12경기 연속 무패(8승 4무)를 이어갔다. 승점 28점을 확보한 미트윌란은 코펜하겐(승점 25)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승리의 중심에는 조규성이 있었다. 최전방 투톱의 한 축으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고,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득점 과정에서 조규성의 집중력이 빛났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키엘 베티엔이 돌파를 시도한 뒤 문전으로 공을 연결했다.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고 굴절된 공이 골문 앞으로 흐르자 조규성이 빠르게 반응했다. 곧바로 왼발 터닝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각도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무리한 조규성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이번 득점은 조규성의 올 시즌 리그 2호골이자 공식전 5호골이다. 지난달 16일 브뢴비전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한 이후 약 40일 만에 리그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 출처 미트윌란 SNS
공식전에서는 지난 16일 에그나티아(알바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1차전 이후 3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당시 조규성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머리와 발을 가리지 않는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조규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19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42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득점 페이스도 한층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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