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끝났지만 2위 싸움은 이제 시작…승점 5 사이에 5팀 몰린 파이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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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K리그1 우승 경쟁은 일찌감치 막을 내렸지만, 파이널A(1~6위)에는 또 다른 치열한 순위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2위부터 6위까지 무려 5개팀이 불과 승점 5 안에서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한다.
25일을 끝으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 라운드가 모두 종료됐다. 이날 FC서울이 강원FC와 1-1로 비겨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0년 만의 우승을 확정했다.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에 우승팀이 결정된 것은 2018년과 2025년 전북 현대에 이어 올해 서울이 세 번째다.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우승 경쟁이 끝난 상황에서, 파이널A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 다음인 2위로 향한다. K리그1 2위에게도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2위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한 것은 당연하다.
현재 2위는 승점 51의 울산 HD다. 그 뒤를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9)이 2점 차로 쫓고 있고, 전북 현대와 강원이 나란히 승점 48로 4~5위에 올라있다. 6위 인천 유나이티드도 승점 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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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울산과 6위 인천의 차이는 단 5점이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두세 계단씩 순위가 바뀔 수 있는 간격이다. 더구나 파이널라운드에서는 상위 6개 팀이 서로 한 번씩 맞붙는다. 사실상 모든 경기가 ‘승점 6’짜리인 셈이다.
현재 가장 앞서 있는 것은 울산이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최근 5경기 성적이 2승1무2패로 압도적이지 못하다. 특히 최하위 광주FC에서도 덜미를 잡히는 등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4위 전북도 하위권 팀을 상대로 압도하지 못하는 등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고민이 크다. 강원은 서울전에서 주축 공격수 모재현과 수비수 황문기가 큰 부상을 당해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큰 고민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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