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DET-NYM-CHC-TOR-PHI, '이판사판 쟁탈전' 누가 잡을지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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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릭 스쿠벌.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 FA 시장은 거의 매년 겨울 '메가톤급 계약'을 쏟아내 세상을 놀라게 했다.
3억달러 이상만 보자. 2024년 12월 뉴욕 메츠 후안 소토(15년 7억6500만달러), 2023년 12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10년 7억달러), 2022년 12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9년 3억6000만달러)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레이 터너(11년 3억달러), 2021년 12월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 시거(10년 3억2500만달러), 2019년 12월 양키스 게릿 콜(9년 3억2400만달러), 2019년 2월 필라델피아 브라이스 하퍼(13년 3억3000만달러) 등이다.
FA가 아닌 연장계약 사례도 2025년 4월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4년 5억달러), 2019년 3월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12년 4억2650만달러), 2020년 7월 다저스 무키 베츠(12년 3억6500만달러) 등 수두룩하다.
태릭 스쿠벌은 두 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생애 첫 FA가 된 거의 유일한 사례다. Imagn Images연합뉴스
이번 겨울 3억달러 이상을 받아낼 후보는 한 명 밖에 없다. 두 차례 사이영상에 빛나는 좌완 태릭 스쿠벌이다. 그는 지난 16일 다저스가 NLCS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해 탈락하면서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했다.
2024년, 202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AL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쿠벌은 지난 8월 초 다저스로 이적한 뒤에도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하며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5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6월 복귀 후 금세 정상 궤도를 탔다.
정규시즌 26경기에서 158⅔이닝, 12승7패, 평균자책점 2.72, 186탈삼진,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는 11이닝을 던져 1승1패, 평균자책점 2.45를 각각 기록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는 합계 12경기에서 73이닝, 평균자책점 2.59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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