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만에 12점 폭발했는데' 1순위 루키 디반사, 발목 꺾여 데뷔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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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차기 시즌 빅3 영(왼쪽부터), 디반사, 데이비스. 사진=블리처 리포트 SNS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자 AJ 디반사(19·워싱턴 위저즈)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데뷔전이 미뤄졌다.
미국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워싱턴은 1순위 지명 선수인 AJ 디반사의 정규시즌 데뷔전을 보기 위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언 키프 워싱턴 감독은 이날 AJ 디반사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22일 오전 8시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반사는 지난 17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부상을 당한 거로 알려졌다. 현재는 매일 출전 여부를 점검해야 하는 상태. 키프 감독은 당시 이 부상을 가벼운 발목 염좌라고 설명한 바 있다.
부상 장면은 아찔했다. 디반사는 중거리슛을 시도한 후 왼쪽 발목이 꺾이며 어색하게 착지해 코트에 쓰러졌고, 결국 절뚝거리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그는 2쿼터에 코트를 떠나기 전까지 단 15분 동안 12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아쉽게 개막전 출전이 무산된 디반사의 다음 데뷔전 기회는 오는 24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가 될 전망이다. 워싱턴은 이 경기 직후 토요일 시카고 원정을 시작으로 3연속 원정 연전에 돌입하게 된다.
브리검 영 대학 출신의 디반사는 신장 2m4㎝의 포워드다. 외곽슛에 약점이 있지만, 탁월한 운동 능력을 갖춘 기대주로 꼽힌다. 서머리그 데뷔전에서는 27점을 올리는 등 공격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침 팀에는 NBA 베테랑 트레이 영, 앤서니 데이비스가 있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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